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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하-김민정-박희순, '작전' 위해 뭉쳤다


주식을 소재로 한 영화 '작전'(감독 이호재, 제작 영화사비단길)에 배우 박용하, 김민정, 박희순, 김무열이 뭉쳤다.

드라마 '온에어'에서 까칠한 PD역으로 인기를 모은 한류스타 박용하는 영화 '작전'에서 찌질한 인생을 한방에 갈아타기 위해 독기를 품고, 수년간 독학으로 실력을 갖춘 배짱 있는 개인 투자자 '강현수'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대박을 꿈꾸는 평범한 소시민의 모습을 대변하는 캐릭터다.

인기 드라마 '뉴하트'를 뒤로하고 영화 '작전'을 선택한 김민정은 탈세를 원하는 졸부들과 비자금이 넘치는 정치인들 등 상류층의 자산 관리자인 작전의 자금줄 '유서연'역을 맡았다.

박희순은 조폭 출신의 작전지휘관 '황종구'역을 맡았다. 인기 뮤지컬 '쓰릴 미', 드라마 '일지매'의 신인배우 김무열은 잘 나가는 증권 브로커이자 작전의 설계자 '조민형' 역을 맡아 스크린 신고식을 치른다.

현재 약 60% 촬영이 진행된 '작전'은 600억원을 둘러싼 주가 조작 사기 사건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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