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식 연인이었던 이서진-김정은 커플이 2년여 만에 결별했다.
김정은 측 관계자는 22일 조이뉴스24와 통화에서 "10월말 김정은이 이서진과 헤어진 것이 사실이다. 김정은이 이서진으로부터 이별 통보를 받았다. 헤어진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라고 두 사람의 결별을 확인했다.
김정은도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지난 10월말 이서진에게서 이별을 통보 받았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상태에서 그 말을 들어 당황스럽고 충격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정은은 '종합병원' 촬영에 전념하며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고 있다. 오늘 예정된 SBS '초콜릿' 녹화도 예정대로 진행될 것"고 덧붙였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지난 2006년 말 SBS TV 미니시리즈 '연인'에서 연인 호흡을 맞춘 뒤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애정을 과시해 왔다. 김정은은 최근 출연한 '놀러와'에서도 "그와 헬스장에 다니며 데이트를 하고 있다"고 언급, 주변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연예계 대표 공식커플이었던 이들의 갑작스러운 결별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결혼 소식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헤어져 안타깝다', '결별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잘 어울리던 잉꼬 커플이었는데...'라며 아쉬움을 표시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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