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가 신년을 맞아 '스가소' 특집을 준비 중이다.
'스친소'의 한 관계자는 "동방신기의 시아준수가 쌍둥이 형과 함께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에 착안해 신년 분위기에 어울리는 가족 콘셉트를 활용할 계획"이라며 "스타의 진짜 가족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친소'는 스타들의 친구뿐 아니라 스타들의 매니저를 소개하는 '스매소'를 선보여 이미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 추석에는 파일럿 프로그램인 '스개소'(스타의 개를 소개합니다)라는 번외 편을 낳기도 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되는 '스친소'는 최근 몇 년간 이 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들이 정통적으로 낮은 시청률을 보여왔던 것과 달리 최근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MBC의 숨은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되는 '스친소'에서는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즉석 미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SS501의 김형준, 김규종과 원더걸스의 유빈, 예은이 주선자로 활약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