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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수줍은 테크토닉 댄스 "창피하고 민망해"


배우 송윤아가 단아하고 여성적인 이미지를 벗고 섹시한 테크토닉 댄스로 시상식 장내를 달궜다.

4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의 단독 MC를 맡은 송윤아는 'DJ Koo' 구준엽과 테크토닉 댄스를 선보였다. 한국 영화 시상식 최초로 여성 단독 MC를 맡은 송윤아는 지난해 섹시 댄스에 이어 올해는 최신 트랜드인 테크토닉에 도전했다.

50명의 댄서들과 함께한 테크토닉 무대를 위해 송윤아는 45일간 비밀리에 춤 연습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줍은 미소로 절제된 동작을 선보인 송윤아는 공연을 마친 후 "이 나이에 테크토닉이라니 창피하고 민망하다"며 "저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시간을 할애해 준 구준엽씨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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