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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점', 19禁 등급 확정 "성묘사 노골적"


영화 '쌍화점'(감독 유하, 제작 오퍼스픽쳐스)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최종 러닝타임 143분으로 심의 등급을 신청한 '쌍화점'은 11일 오후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선정적인 부분은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노골적이며 자극적인 표현이 있고, 그 외 폭력성 및 주제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영화"라며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심의 결과를 밝혔다.

영화 '쌍화점'은 고려 말을 배경으로 왕과 그의 호위 무사, 그리고 왕비가 그리는 사랑과 암투, 배신, 질투를 그린 작품으로 조인성과 주진모, 송지효가 주연을 맡았다. 청춘스타 조인성과 주진모의 동성애 연기, 송지효와 조인성의 강도 높은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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