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선수들과의 재계약에 박차를 가하면서 2009 시즌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
28일 LG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봉중근, 박경수 등과 계약을 체결, 총 47명의 재계약 대상자 중 39명과 계약(진행률 82.9%)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마운드에서 고군분투했던 좌완 에이스 봉중근은 올해보다 44%(1억1천만원) 인상된 3억6천만원에 도장을 찍었고, 박경수도 16.7%(1천만원) 오른 7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또 경헌호는 2백만원 인상된 6천5백만원에, 서동욱은 3백만원 인상된 3천1백만원에 재계약에 합의했다.
한편, 손인호와 이동현은 각각 7천만원(5백만원 삭감), 5천만원(1천5백만원 삭감)을 제시한 구단 측의 안을 받아들였고, 이형종은 동결된 금액인 2천만원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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