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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신은정, 'MBC 연기대상' 조연배우상 수상


배우 박철민과 신은정이 MBC 연기대상 조연배우상을 수상했다.

박철민과 신은정은 30일 오후10시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열린 '2008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의 조연배우상을 받았다.

박철민은 "세계적으로 황금이 들어간 상이 많지 않다. 함께 치열한 경쟁을 해준 조재현, 김명민. 이거보다는 덜 하지만 최우수, 대상이 있으니 그거라도 기대하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고는 "이 상 속에 스태프, 선후배 배우들의 피와 땀이 들어있다는 것을 모른다면 나는 영원히 '뒤질랜드'다"며 함께 작업한 제작진 및 배우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또 신은정은 "올 한 해는 꼬박 레베카로 살았다. 레베카를 욕하지 않고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35년 키운 딸을 얼마 전 시집 보낸 저희 엄마가 딸을 보낸 허전함을 드라마로 달래시는 것을 보며 내가 드라마에서 연기하는 모습을 보고 힘을 얻는 모든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철민은 올해 MBC 드라마 '뉴하트'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감초 연기를 펼쳤고 신은정은 '에덴의 동쪽'에 간호사에서 로비스트로 변신한 레베카 역으로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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