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정(29)이 안방극장에서 빼어난 패션 감각을 선보인다.
한은정은 '돌아온 일지매'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신데렐라맨'에 모델 겸 디자이너 세은 역으로 최종 합류했다.

극중 세은은 고등학교 때부터 모델로 활동하다가 유학파 신진 디자이너로 주목받는 한국의 패션리더로, 한은정은 권상우를 두고 소녀시대 윤아(유진 역)와 삼각구도를 형성하게 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한은정이 그동안 세련되고 도시적인 고정된 이미지를 뛰어넘기 위해 시대극과 영화를 선택해 온 만큼 이번 역할 역시 잘 소화해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한은정은 KBS 2TV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패션 아이콘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이후 시대극인 KBS 1TV 드라마 '서울 1945'와 영화 '신기전' 등을 통해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동대문 패션가 이야기를 다루는 '신데렐라맨'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변으로 가요' 등을 집필한 조윤영 작가와 '좋은 사람', '환생-NEXT' 등을 연출한 유정준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사진 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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