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바 인순이가 '꽃이고 싶어라'로 KBS 수목극 '미워도 다시한번'의 OST에 합류했다.
'꽃이고 싶어라'는 극중 한명인(최명길 분)의 테마곡이다.
이 곡은 재즈 리듬에 24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슬픈 선율이 특징이다. 기존 인순이 하면 떠올랐던 빠른 템포의 박진감 넘치는 댄스곡과는 차별화된 발라드 곡이다.
인순이는 OST 작업에 참여하면서 "여자들 마음이 다 이렇다. 최명길씨랑 딱 어울린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강동윤 음악감독과 연출을 맡은 김종창 감독은 '애정의 조건', '장미빛 인생', '행복한 여자' 등 4연속 히트 작품을 함께한 콤비로 이번 OST와 함께 드라마의 흥행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