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는 25일 오후7시 대구 프린스호텔 별관 2층 리젠시홀에서 유럽의 정통 스포츠 브랜드 조마(JOMA)와 공식용품 후원에 관한 조인식과 2009 K리그 출정식을 갖는다.
구단의 연고지인 대구에서 출정식을 갖는 대구FC는 2009년 K리그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고 선수단의 각오를 다지는 이날 행사에 구단주 김범일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내빈 20여명과 선수단 40명, 서포터스 60명, 축구동호인 80여명 등 참석자가 총250여명 정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인사 뿐만 아니라 축구를 사랑하는 지역주민과 팬들이 참석해 지역의 축구붐 조성과 지역 축구인의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지난 해와 달리 우승 기원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며, 대구FC 선수, 감독의 출사표, 서포터스의 출사표 등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축구관계자와 지역 팬들에게는 재미있는 볼거리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며 지역민과 함께 어우러져 치러지는 이번 행사로 지역 내 축구에 대한 관심과 화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구FC는 2009년 새롭게 영입한 신인선수와 중국에서 온 펑샤오팅의 입단식도 함께 열 예정이며 평소 인기를 모으는 스타선수들과의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이날 출정식과 함께 공식용품후원사 조마와의 조인식도 진행되며, 2009년 대구FC의 공식 유니폼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협약식에서 대구FC와 조마는 공식적으로 용품후원 계약을 발표한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대구FC 선수들은 조마의 제품을 착용하고 뛰게 된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