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라디오 러브FM(103.5 MHz)이 봄 개편을 맞아 김소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김소원의 책하고 놀자'를 신설한다.
매일 아침 5시 40분부터 6시까지 방송될 '김소원의 책하고 놀자'는 출근길 주머니 속 책 한 권처럼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SBS '8시 뉴스'의 메인 앵커인 김소원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을 예정으로 다양한 코너가 요일별로 준비돼 있다.
소설가이자 정평난 독서가 김탁환과 함께 하는 '김탁환의 뒤적뒤적', 사회 문화계의 다양한 인물들의 독서 취향을 엿보는 '타인의 서재', 만화로 들여다보는 세상 이야기 '만화야 놀자' 등의 코너가 있다.
이외에도 서점에서 만난 일반 책벌레들의 이야기, 그리고 청취자들의 참여로 만들어가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
개편 첫주에는 소설가 성석제와 가수이자 소설가로 깜짝 변신한 이적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방송 관계자는 "평소 책 읽기를 즐기고 독서 후 주변 사람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좋아하는 김소원 아나운서의 재기발랄한 진행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소원의 책하고 놀자'는 3월 2일 오전 5시 40분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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