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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공포영화 '비명'으로 올 여름 호러퀸 도전


배우 남상미가 호러영화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남상미는 드라마 '식객' 이후 차기작으로 공포물' '비명'(감독 이용주, 제작 영화사아침, 타이거픽쳐스) 출연을 결정했다.

'비명'은 신들린 소녀를 둘러싼 잔혹한 욕망과 핏빛 공포를 담은 미스터리 호러로, 이제껏 한국영화에서 다룬 적이 없는 사이비 종교와 무속에 대한 광신을 소재로 한 첫 번째 공포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영화 '비명'에서 남상미는 실종된 동생을 찾기 위해 단서를 뒤쫓다 동생이 신들린 아이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에 빠지는 주인공 '희진'을 맡았다. 영화 '강력3반'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만큼 신중하게 차기작을 검토해온 남상미는 "시나리오를 읽는 순간 이 배역을 너무나 연기하고 싶었다. 오랜만의 영화 작업인 만큼 너무 설레고, 드라마에서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영화 '비명'은 3월 크랭크인해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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