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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남' 후속 '남자이야기' 3色 포스터 공개


'꽃보다 남자' 후속의 KBS 새 월화드라마 '남자이야기'(극본 송지나, 연출 윤성식)가 주연배우들의 극중 캐릭터를 표현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에 이은 송지나 작가의 3부작 완결편 격에 해당하는 '남자이야기'는 '돈'이 지배하는 정글 같은 세상에 맞선 남자와 그 세상을 가지려는 악마성을 지닌 천재의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박용하, 김강우, 박시연이 주연을 맡았다.

한 순간 돈, 사랑, 가족을 잃고 세상을 향해 선전포고를 한 김신 역을 맡은 박용하는 이번 포스터에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남자의 슬픔과 분노를 뜨거운 눈빛만으로 표현해냈다.

또한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냉혈한 천재 채도우 역의 김강우는 냉정한 표정과 비열한 웃음으로 섬뜩한 느낌을 전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자들의 세상으로 건너 온 여자 서경아 역을 맡은 박시연은 무심한 듯 강렬한 눈빛과 고혹적인 자태로 치명적인 아름다움을 여실히 드러냈다.

제작사 측은 이번 포스터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으로 주연배우들의 이미지 외에도 각각의 캐릭터를 대변하는 강렬한 카피라인을 꼽았다.

특히 '남은 인생, 돈으로 세상을 전부 사겠어'라는 카피는 최근 경기불황으로 인해 '돈'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담아 더욱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이뉴스24 김명은기자 drama@joy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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