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새 영화에서 남성적 매력과 더불어 섹시함을 선보인다. 그림복제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에서 신의 손을 가진 천재 복원가이자 귀신처럼 그림을 복제하는'이강준' 역을 맡은 김래원은 순수하고 풋풋한 청년의 이미지를 벗고 섹시하고 성숙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 '식객'과 영화 '해바라기' 등으로 '국민 아들'이라는 애칭으로 주부팬들의 애정을 듬뿍 받아온 김래원은 건강하고 성실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다. 김래원은 새 영화에서 풋풋한 청년의 모습을 벗은 김래원은 새 영화에서 냉소적인 지성을 가진 유머러스한 승부사 캐릭터를 연기한다.
30대를 앞두고 성숙한 연기를 펼친 김래원은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손짓, 말투, 표정은 물론 걸음걸이까지 바꿀 정도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고.
김래원은 "지금까지와는 정말 색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릴 것이니 기대해도 좋다"며 "내가 가진 정열과 함께한 이들의 열정이 합쳐진 이 작품, 내 모든걸 걸었다"고 자신감을 밝히기도 했다.
안견이 남긴 신비로운 그림 '벽안도'를 둘러싼 음모와 반전을 그린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4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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