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맨'에 출연 중인 소녀시대의 윤아가 실제 소주를 마시며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극중 윤아가 소주를 마시는 장면은 파리 패션학교 재학 중이던 유진(윤아)이 아버지의 사망으로 한국에 돌아와 동대문 시장에서 일하다 사채업자들에게 가게마저 빼앗기고 노점상을 차렸으나 이마저 여의치 않자 오대산(권상우)에게 하소연하는 대목으로 오는 16일 2회에서 방송될 예정.
윤아는 최대한 실감나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자청하여 실제 소주를 마신 후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윤아는 실감나는 연기를 펼쳐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았으나 촬영이 끝난 후에는 "남자들은 이렇게 쓰디쓴 소주를 왜 마시는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고.
권상우와 윤아, 한은정, 송창의가 출연, 현대판 '왕자와 거지'를 표방한 '신데렐라 맨'은 15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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