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대망' 후속 코너로 '퀴즈 프린스'가 신설, 분위기 쇄신에 나선다.
퀴즈 버라이어티 '퀴즈 프린스'는 특급 스타를 게스트로 초대해 그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토크하는 코너. MC들이 금지어를 사용하면 세트 밑에 마련된 거품 속으로 빠지는 기묘한 벌칙이 결합돼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스타의 인생에 관한 기상천외한 퀴즈를 푼 뒤 가장 많은 문제를 맞힌 MC가 퀴즈 프린스에 등극한다. 또 최고의 퀴즈 프린스는 스타와 함께 파이널 라운드에 도전해 기부를 하게 된다.
첫 녹화에는 기존 '대망'의 MC인 김용만과 탁재훈, 김구라, 이혁재, 신정환과 일일MC 이하늘이 참여했다. '대망'의 유일한 여성 진행자였던 윤손하는 '퀴즈프린스'에서 하차했다.
'퀴즈 프린스'의 첫 게스트로는 프로그램 연출자인 선혜윤 PD의 남편인 신동엽이 출연한다. 신동엽은 현재 '일밤'의 경쟁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의 MC를 맡고 있어 이번 출연이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2006년 '차승원의 헬스클럽' 이후 약 1000일 만에 MBC 일밤을 다시 찾은 신동엽은 '퀴즈프린스' MC들을 상대로 1:6의 흥미진진한 두뇌싸움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일밤'의 새코너 '퀴즈 프린스'는 오는 5월 3일 오후 5시 20분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