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이 MBC '쇼! 음악중심'의 MC로 맹활약 중인 소녀시대 유리와 티파니에 이어 MBC '환상의 짝꿍2' MC로서 첫 녹화를 마쳤다.
수영은 지난 24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환상의 짝꿍 2' 녹화에서 기존의 김제동, 오상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다. 이 날 녹화분은 오는 5월 3일 방송된다.
제작진은 "수영이 지금까지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당당한 모습처럼 김제동과 오상진 사이에서도 전혀 기죽지 않고 오히려 두 남자를 아우르는 카리스마까지 보여줬다"며 "또한 소녀시대의 이미지에 맞는 톡톡 튀는 발랄함과 센스를 보여줘 MC로서 역량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수영은 친근한 누나의 모습으로 어린이들과 금방 어울려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해주는가 하면, 적재적소에서 깔끔한 진행 실력을 뽐내 제작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
이미 지난 4일부터 '쇼! 음악중심' MC로 나서 안정감 있는 진행 실력은 물론, 출연 가수들의 무대에 적극 참여해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유리-티파니에 이어 수영 또한 소녀시대 MC로서 합격점을 받을 지 주목된다.
한 방송 관계자는 "소녀시대 멤버 특유의 풋풋함과 발랄함이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해줄 것"이라며 "뛰어난 비주얼에 노래, 춤은 물론 재치와 입담 등 안정된 진행 실력까지 두루 갖춘 소녀시대 멤버들의 활약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오는 5월 3일 첫방송될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공포영화 제작소'를 통해서도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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