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조영훈 '2골' 홍명보호,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2-0 완승


홍명보호가 트리니다드 토바고와의 평가전에서 시원한 2연승을 거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대표팀은 4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파주NFC)에서 펼쳐진 트리니다드 토바고 U-20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조영훈의 2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지난 2일 펼쳐진 1차전 3-1 승에 이은 2연승이다.

한국과 트리니다드 토바고는 전반 초반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며 서로를 노렸다. 전반 중반으로 향하자 한국이 기세를 잡아가기 시작했다. 전반 23분 아크 오른쪽에서 올린 최정한의 크로스를 김보경이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시켰고, 32분 아크 왼쪽에서 올라온 이재훈의 크로스를 김보경이 또다시 발리 슈팅으로 연결시키며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위협했다.

그리고 전반 36분 한국은 선제골을 성공시키며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김보경의 패스를 받은 조영훈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골키퍼가 몸을 날렸지만 공이 너무나 강력해 손을 댈 수 없었다.

후반에도 한국의 기세는 이어졌다. 후반 3분 최정한의 오른발 슈팅, 21분 박희성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 35분 김동섭의 오른발 터닝슈팅 등 한국은 쉴 새 없이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몰아붙였다.

이런 기세를 몰아 한국은 후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몰락시켰다. 후반 36분 아크 오른쪽에서 올린 한재만의 코너킥을 조영훈이 헤딩으로 연결시켜,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자신의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후반 종반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파상공세에 시달렸지만, 깔끔하고 정확한 수비로 공격을 모두 막아내며 2-0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를 마친 U-20대표팀은 일단 해산하고 오는 18일 재소집 된다.

조이뉴스24 파주=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조영훈 '2골' 홍명보호,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2-0 완승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