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김민종과 3년간 연락 끊어"

14년 만에 컴백을 알린 남성 듀오 더 블루(The Blue)의 손지창이 김민종과 과거 3년간 연락을 끊고 지낸 사연을 소개했다.

KBS 2TV '상상플러스-시즌2' 제작진에 따르면 손지창은 최근 이 프로그램 녹화에서 "사정상 예전 소속사를 나오게 됐을 때 내심 김민종이 따라 나올 것을 기대했는데 생각과 달랐다"며 "서운한 마음에 3년간 연락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더 블루'로 활동하며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손지창과 김민종은 가끔 이런 식으로 의견 충돌을 겪어 왔다. 그 때마다 김민종이 손지창을 다루는 법이 "그저 내버려두는 것"이었다고.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4일 미니음반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스(The Blue, The First Memories)'를 내고 가요계로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