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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7월 맨유 방한 경기 기대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맨유' 6월호 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 탱크' 박지성(28)이 올 여름 국내팬들과의 만남에 기대감을 표시했다.

맨유의 공식 매거진 '인사이드 맨유' 6월호가 발간됐다. 이번호에는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로 평가받은 박지성의 특별 인터뷰가 들어있다.

매거진은 박지성에 대해 "한국 스포츠 역사상 최대의 수출품이자 슈퍼스타"라고 평가하며 오는 7월 24일 맨유 방한 경기에 대한 박지성의 기대감을 전했다.

박지성은 "맨유가 한국에 다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심으로 기뻤다. 한국 팬들은 내가 맨유에서 뛰는 장면을 TV로만 봤다. 그러나 올 여름 나를 직접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분들을 만날 수 있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지성은 2007년 맨유-FC서울의 친선 경기에서 무릎 부상으로 벤치를 지켜야 했다. 단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그라운드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만 보여줬을 뿐이었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라이언 긱스는 "박지성이 자신의 명성을 잘 제어하고 있는 것 같다. 요란하거나 시끄럽지 않지만 자신에게 충실하고 성실하며 팀에 꼭 필요한 선수다"고 평가했다.

이 외에도 프리미어리그 3시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카를로스 테베스와 게리 네빌, 폴 스콜스의 각오를 담은 인터뷰와 함께 1999년 트레블 달성 10주년 기념 특집으로 1998~1999시즌에 대한 월별 상세 리뷰가 수록돼 있다.

'인사이드 맨유' 6월호는 국내 주요 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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