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방송인 노홍철의 열애 소식에 배우 김민종에 대한 네티즌들의 격려글이 쇄도하고 있다.
김민종은 최근 SBS '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에 출연해 장윤정과 달콤한 데이트를 즐겨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장윤정은 15년 동안 김민종의 팬이었다며 그동안 고이 간직했던 속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듀엣으로 노래를 부르며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돈독해진 친분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종은 KBS 2TV '상상플러스' 출연 당시 요즘 가장 많이 통화하거나 문자로 연락을 하는 사람으로 장윤정을 꼽아 두 사람이 연인관계로 발전하는 게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도 했다. 또 지난 6일 '샴페인'에 출연해 32명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장윤정을 자신의 이상형으로 지목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장윤정과 노홍철 열애 소식이 공개되면서 일부 팬들은 아쉬움과 함께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민종과 장윤정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다. 김민종도 빨리 좋은 인연 만나길 바란다' '김민종 씨가 이상형이라던 장윤정...남자친구가 노홍철이라니 정말 깜짝 놀랐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밖에도 네티즌들은 방송을 통해 장윤정에게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했던 지상렬에게도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장윤정과 노홍철은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갖기 시작했으며 6일 공식 연인 사이임을 공표했다.
장윤정의 소속사 측은 "2년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노홍철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결국 장윤정 역시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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