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이 25일 오후(현지 시간) 사망했다는 소식에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마이클 잭슨은 이날 낮 12시께 심장마비 증세를 보인 뒤 급히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소생하지 못했다. 해외 언론들은 일제히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을 긴급 뉴스로 전했다.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러운 사망소식을 전해들은 많은 팬들 역시 '믿을 수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마이클 잭슨이 오는 7월 13일 여름 영국 런던에서 2010년까지 50여 차례의 공연을 준비하는 등 '팝의 황제'의 재기를 앞두고 바쁜 움직임을 보였기에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갑작스런 그의 죽음이 믿기지 않고 안타깝다', '전세계에 음악적 영향을 끼친 마이클 잭슨, 그의 노래를 다시 들을 수 없다니 슬프다',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구설수도 많았지만 그래도 역시 스타였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안타까움과 슬픔을 드러냈다.
지난 1958년 태어난 잭슨은 5살때 형제들로 구성된 '잭슨 파이브'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후 1971년 1집 앨범 'Got To Be There'를 크게 히트시키며 지난 40여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팝의 황제로 군림해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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