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50)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이 실시된 가운데 26일(현지시간) 1차 부검 결과가 발표됐다.
마이클 잭슨의 부검을 맡은 LA 카운티 검시소 대변인 크레이그 하비는 브리핑을 통해 "1차 부검결과 타살의 흔적과 외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사인은 심장마비일 가능성이 크나 사망 전 약물 투약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약물이 무엇인지 정확히 규명하기까지는 수주일의 시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잭슨의 사인을 밝히는데 약 6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부 외신은 마이클 잭슨이 사망 전 강력한 진통제를 투약, 이로인한 심장마비일 가능성이 있다고 제기하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LA 인근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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