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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롯데 이어 CGV도 1천원 인상


메가박스, 롯데시네마에 이어 국내 멀티플렉스 업계 1위인 CGV까지 영화 관람 요금을 인상했다.

CGV 측은 1일 오후 홈페이지를 통해 3일부터 인상되는 영화관람 가격변경 내용을 알렸다.

CGV는 3일 자정부터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 총 56개 극장에서 관람료를 1천원씩 인상 적용한다. CGV는 전국적으로 63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어 거의 대부분의 지점에서 관람료가 인상되는 것이다.

CGV 측은 "점차 진화하는 관람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수준 높은 콘텐츠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영화관람 기준가격을 부득이하게 조정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CGV에 앞서 메가박스는 6월26일, 롯데시네마와 씨너스는 7월1일부터 영화 관람료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 이와 같이 국내 스크린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멀티플렉스들의 요금 인상 결정으로 사실상 국내 극장 요금은 2001년 이후 8년 만에 상승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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