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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빙의 소녀 변신 '섬뜩'...여름 호러퀸 도전


아역배우 심은경이 신들린 소녀로 변신해 오싹한 느낌을 준다.

빙의를 소재로 한 호러 '불신지옥'(감독 이용주)가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서 심은경은 신들린 소녀의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열네 살 어린 소녀 '소진' 역을 맡은 심은경은 그림자에 반쯤 가려진 얼굴과 머리카락 사이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면서 신들린 소녀의 모습을 선보였다.

소녀의 신비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어우러진 '…믿습니까?'라는 문구가 신들린 소녀와 종교에 관한 믿음을 다룬 영화의 소재와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영화와 드라마, 시트콤, CF를 통해 차세대 기대주로 각광받고 있는 심은경이 올 여름 전해줄 공포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영화 '불신지옥'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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