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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태양을 삼켜라', 진구-임정은-안내상 '지원 사격'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가 시청자를 삼킬 준비를 마쳤다.

'올인' 제작진인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감독이 강철화 뉴포트 픽쳐스 대표의 동명소설로 6년 만에 다시 만난 '태양을 삼켜라'는 8일 스페셜 방송을 통해 아프리카와 미국 라스베가스 촬영장면과 주인공들을 둘러싼 에피소드들을 공개하면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늘(9일) 첫방송에서는 숨막히는 아프리카 전투신과 라스베가스 '태양의 서커스' 쇼가 전격 공개된다.

또 특별출연한 진구와 고두심, 안내상, 박광현, 임정은 등 화려한 카메오들의 열연이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진구는 안내상으로부터 수도 없이 맞는 장면을, 그리고 임정은은 해녀역을 위해 환상적인 물 속 헤엄장면에 이어 아이 낳는 장면도 리얼하게 소화해냈다. 아울러 진구와 임정은의 애틋한 키스장면과 임정은을 향한 박광현의 구애 장면, 실감나는 제주도 사투리를 쓰는 고두심의 열연도 큰 볼거리이다.

'태양을 삼켜라' 제작진은 "스페셜 편에서 공개된 바와 같이 제작진과 출연진이 혼연의 일체가 되어 촬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주도를 비롯해 아프리카와 라스베가스, 태양의 서커스 등 큰 스케일에다 수많은 볼거리, 그리고 깊은 인생이 담기는 내용으로 시청자분들의 사랑을 삼키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한편 최근 신종플루에 감염된 일부 제작진이 속속 완쾌해가고 있는 '태양을 삼켜라'는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오는 11일 밤부터 공식적으로 촬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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