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집 컴백을 앞둔 여성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파격적인 신을 담은 뮤직비디오 스틸 컷을 공개했다.
브아걸은 3집 타이틀곡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지난 11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S스튜디오에서 진행했다. 24시간을 훌쩍 넘겨 다음날까지 진행된 이 날 촬영에서 멤버들은 군무(단체 안무) 신을 시작으로 개인 스토리 신과 멤버간 스토리 신 등을 숨가쁘게 진행했다.
특히 화제가 됐던 신은 가인과 나르샤가 키스를 하려고 다가서는 장면. 나르샤는 허리와 고개를 숙이며 가인의 턱을 잡고 키스를 시도하려 하고 가인은 나르샤의 눈을 바라보며 그 감정을 받아들이려 하는 장면이다.
브아걸 소속사 관계자는 "실제로 키스를 하지는 않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실감나는 감정을 표현했다"며 "이번 타이틀곡의 느낌이 워낙 강해 뮤직비디오에도 파격적인 장면들이 많다"고 귀띔했다.
브아걸의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뮤직비디오는 오는 17일 티저 공개에 이어 21일경 본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브아걸은 오는 20일 정규 3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에 앞서 선공개한 곡 '캔디 맨'은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 '웰메이드 음악'을 발표하는 브아걸을 향한 음악팬들의 신뢰를 입증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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