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이하 아부해)의 윤은혜와 윤상현, 정일우가 타이틀롤 촬영에서 3인 3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드라마 타이틀 촬영은 지난 31일 KBS 신관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인공 윤은혜, 윤상현, 정일우는 화려한 패션과 다양한 소품들을 선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최고의 럭셔리 공주님 강혜나 역의 윤은혜는 타이틀 촬영을 위해 수십 벌의 의상을 준비하는 열의를 보였다. 윤은혜의 소품으로 여왕을 상징하는 왕관부터 고가의 보석들과 200만원 상당의 구두 등이 사용됐다.
현장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즐겁게 해주는 윤상현, 역시 시종일관 익살스런 표정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타이틀 촬영을 즐겼다. 특히 윤은혜와의 탱고 춤을 추는 장면에서는 그동안 숨겨왔던 실력을 보여주며 스태프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꽃미남 정일우 역시 여심을 사로잡는 미소를 날리며 본인의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카메라를 향해 장미꽃 한 다발을 건네주는 장면에서는 여성 스태프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아가씨를 부탁해'는 저택에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고 집사를 가장한 빈털터리 남자(윤상현 분)와 제멋대로인 부잣집 상속녀(윤은혜 분)의 티격태격 사랑을 그린 로맨틱 드라마로 오는 19일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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