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소지섭이 드라마 '선덕여왕'의 인기 캐릭터 '알천랑'의 실제 후손이라는 세간의 풍문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새 영화 '소피의 연애 매뉴얼'의 홍보 차 인터뷰를 가진 소지섭은 신라시대 화랑을 모델로 한 '알천랑'의 실제 후손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고 말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소지섭이 진주 소씨의 선조인 알천의 47대손이라는 설이 빠르게 퍼져 가고 있는 것에 대해 소지섭은 "금시초문이지만, 집에 가서 확인해 봐야겠다"고 말했다.
소지섭은 "어렸을 때는 희귀성인 소씨가 이상하게 생각돼 아버지에게 혹시 중국 출신 아니냐고 물었다가 혼난 적도 있다"고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또 "요즘 일정이 바빠서 드라마를 보지 못했지만, 한번 챙겨봐야겠다"고 관심을 보였다.
소지섭은 첫 중국영화 출연작 '소피의 연애 매뉴얼'의 중국과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 드라마 출연을 위해 곧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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