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대표'가 '해운대'를 제치고 처음으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가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주말관객 91만3천447명, 누적관객 396만1천887명으로 주말 흥행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개봉된 '국가대표'는 한주 앞서 개봉된 '해운대'의 흥행세에 밀리며 2위 자리를 지켜왔으나 개봉 3주 만에 전세를 역전시켰다.
'해운대'는 주말관객 86만2천232명, 누적관객 906만6천783명으로 2위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관객동원력을 과시하며 1천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3위는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으로 주말 45만7천513명, 누적관객 180만213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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