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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화 감독, '미녀'-'국가대표' 600만 연속 홈런


실화 소재 스포츠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제작 KM컬쳐)가 오는 30일께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출자 김용화 감독의 입지를 공고히 해줄 전망이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28일 오전 집계에 따르면 '국가대표'는 지난 27일까지 누적관객 573만66명을 모은 것으로 나타나 늦어도 오는 30일을 기해 600만 관객 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의적인 입소문과 뒷심으로 꾸준히 관객을 동원하고 있는 '국가대표'는 출연진의 호연과 함께 김용화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빛을 발하는 작품. 전작 '미녀는 괴로워'로 662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김용화 감독은 '국가대표'의 흥행 성공으로 연속 60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오! 브라더스' 역시 3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작품인만큼 김용화 감독의 '트리플' 흥행 기록은 의미를 더한다. 유머와 감동을 적절히 아우르는 연출력과 세련되고 군더더기 없는 작품들로 흥행 감독 대열에 우뚝 선 김용화 감독은 한국영화로는 드문 재난과 스포츠 장르에 도전해 600만 관객 동원이라는 값진 결실을 이뤘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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