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자신의 새로운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7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해운대'는 6일까지 총 1천99만4천314명을 동원했다.
'해운대'는 현재 한국영화 흥행순위 5위. 4위 역시 설경구 주연의 '실미도'로 1천108만 명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주 내로 '해운대'는 '실미도'의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영화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실미도'에 이어 '해운대'의 1천만 돌파로 '2천만 배우'가 된 설경구는 '해운대'가 '실미도'를 넘어서면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실미도'에서 강인한 북파특수부대원을 연기한 설경구는 '해운대'에서는 순애보를 간직한 순박한 부산 남자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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