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연기 복귀식에 대해 당찬 각오를 밝혔다.
SBS 새수목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로 5년여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홍기는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실제 내가 활동하는 그룹도 있고, 밝은 캐릭터의 아이돌 연기가 참 편하게 다가왔다"며 "홍성창 감독님도 있는 그냥 평소 모습대로 보여달라고 말씀하시고, 실제로 우리가 쓰는 말을 대사로 활용하라고 하셔서 부담감이 적다"고 밝혔다.
이홍기는 극중 아이돌 그룹의 멤버이자 영국교포인 제르미 역을 맡았다. 아버지가 영국귀족, 그리고 어머니는 유명모델로 어릴때부터 풍족하게 잘 자란 덕분에 팀을 화합으로 이끄는 인물이다.
이홍기는 "멤버들이 응원해주면서 관심을 많이 가진다"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멤버들도 연기에 대한 열정들이 있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4년 MBC '빙점'에 출연한 바 있는 이홍기는 "가수로 활동할 때 무대 위에 있으면 짜릿하고 스릴감이 느껴지고, 연기를 하고 있으면 브라운관을 통해 정이 느껴진다"며 두가지 매력을 설명했다.
'태양을 삼켜라' 후속으로 방송되는 '미남이시네요'는 10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성장과정, 사랑과 갈등을 그린 드라마로 장근석, 박신혜, 이홍기, 정용화, 유이 등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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