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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희-김윤석, 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진행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장미희와 김윤석은 8일 부산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상영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행사에서 사회를 맡는다.

장미희는 1970~80년대 한국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배우이자 최근까지도 TV드라마 등에거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부산영화제에서는 그의 한국영화 회고전 중 '하길종, 새로운 영화로 향한 꿈' 부문에 출연작인 '속 별들의 고향'이 특별상영되기도 한다.

또 파트너인 김윤석은 연극무대로 데뷔해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후 영화 '타짜', '추격자' 등으로 최고의 배우로 자리매김한 연기파 배우. 김윤석의 최근작인 '거북이 달린다'는 올해 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이순재, 고두심, 장동건, 한채영과 '나는 비와 함께 간다'의 이병헌, 조쉬 하트넷, 기무라 타쿠야 등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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