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가제)의 이준기가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체력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6일 이준기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준기는 촬영을 앞두고 몇 달 전부터 '진도혁의 열정과 에너지를 시청자분들게 고스란히 전달하려면 평소보다 체력을 좀 더 보강해야 할 것 같다. 드라마 현장은 강철 체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니, 미리 체력 훈련이 필요 할 것 같다'고 얘기해왔다고.
이에 이준기는 막내 매니저는 물론 담당 매니저와 소속사 대표와 함께 매일 새벽 기초 체력부터 배드민턴 등 각종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준기 씨가 원래부터 아침잠도 없고 기초 체력도 좋은 편이이지만 사실 매니저들은 의욕과는 달리 새벽 운동에 약한 편이다. 이러다 매니저들이 단체로 몸살이 날 지경이라 사실 요즘은 멤버들이 하나둘 빠져 나가고 있다"며 웃지 못할 상황을 전했다.
이준기는 안방 컴백을 앞두고 "살짝 오랜만이긴 하다.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것을 생각하니 하루하루 설레임이 가득하다. 그 마음을 안고 열심히 촬영해서 멋진 작품으로 하루 빨리 인사드리겠다"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MBC '히어로'는 비록 가진 건 없어도 자존심과 정의감은 누구보다 1류인 열혈 청춘들이 이 시대의 부조리한 권력층에게 뜨겁게 들이대는 유쾌 발랄한 스토리로, 11월 1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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