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흥수가 KBS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에 합류해 남상미, 지현우와 호흡을 맞춘다.
김흥수는 '천하무적 이평강'에서 야망을 가진 지략가 제영류 역을 맡아 MBC '라이프 특별 조사팀' 이후 1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은 '카인과 아벨'의 박계옥 작가의 차기작으로,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참신한 구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골프를 소재로 한 이번 작품에서 김흥수는 부동산 재벌 제왕후의 아들 제영류 역할을 연기한다. 어머니의 야망을 그대로 물려받아 사람을 다루는데 있어서 천부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어디에서나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거느리는 전형적인 지략가이다.
제영류는 리조트 본부장으로 등장해 후계자인 온달(지현우 분)을 쥐락펴락 하면서 궁지에 몰아넣을 뿐 아니라 그의 사랑까지 방해하는 인물이다.
남상미는 골프코스 설계자인 아버지를 둔 생활력 강한 여주인공 이평강 역을, 지현우는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부잣집 아들 우온달 역을 각각 맡았다.
김흥수는 지난 8월 말 영화 '러브홀릭'의 촬영을 마치고 지난 10월 1일 드라마 촬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천하무적 이평강'은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9일 첫방송 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박영태기자 ds3fa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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