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첫 회부터 시청률 대박을 기록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아이리스' 첫 회는 24.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아이리스'는 첫방송과 동시에 수목드라마 정상에 오르며 돌풍을 예고했으며 올해 방송된 수목극 중 처음으로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등 첫회부터 진기록을 낳았다.
'아이리스'는 남북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갈등 속에서 펼쳐지는 첩보전을 다루는 블록버스터 드라마다.
200억여원에 달하는 제작비와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해외 로케이션을 비롯해 대규모 세트 등 초대형 스케일과 이병헌과 김태희, 정준호, 김승우, 김소연, 탑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높은 기대감을 모았다.
첫방송에서는 화면부터 이국적인 풍경과 거리 총격 신, 헬기 신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내세웠다. 또 이병헌, 김태희, 정준호 사이의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예고했으며 한국형 첩보드라마 탄생을 기대케했다.
한편, SBS '미남이시네요'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맨땅에 헤딩'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두산과 SK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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