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영화 '파주'의 상대배우 이선균에 고마움을 돌렸다.
서우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CGV극장에서 열린 영화 '파주'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선균의 '괴물같이 연기를 잘 한다'는 칭찬에 화답했다.
서우는 "괴물이라는 말이 기분 좋다. 그런데 괴물로 만들어진 것은 이선균이라는 배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우는 이어 "연기는 혼자 하는게 아니라 같이 하는 호흡이 중요한데 (이선균이) 내가 갖고 있는 것의 120%가 더 나올 수 있도록 잘 받쳐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우는 '파주'에서 유일한 혈육인 언니의 죽음으로 언니의 남편인 중식(이선균 분)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 은모 역을 맡았다.
'파주'는 언니의 남자를 사랑한 소녀와 금지된 관계 속에 숨겨진 사랑과 비밀을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s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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