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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 3회만에 30% 육박...멜로+액션 완벽 조화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꾸준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아이리스'는 27.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방송이 기록한 25.3%보다 2.7% 포인트 오른 수치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서도 전국시청률 25.9%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아이리스'는 방송 초반부터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30%대 진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병헌과 김태희의 영화같은 멜로 신도 눈길을 끌었다.

일본 아키타현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 현준(이병헌 분)과 승희(김태희 분)의 베드신과 키스신 등 닭살 애정행각 등 설원을 배경으로 무르익어가는 두 사람의 사랑이 극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탑의 본격적인 등장도 기대감을 더했다. 킬러 빅으로 분한 탑은 현란한 액션과 카리스마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미남이시네요'는 8.4%, MBC '맨땅에 헤딩'은 4.7%를 각각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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