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혜정이 26일 영화 '킬미'의 시사회에 불참한다. 바로 자신의 결혼식과 겹치기 때문.
강혜정은 이날 오후 2시 배우 신현준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킬미'의 언론 배급시사회가 있지만 같은날 1시 가수 타블로와의 결혼식이 겹쳐 시사회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킬미' 측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시사회를 결혼식과 같은 날로 잡아 강혜정이 무대인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킬미'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신현준만이 참석할 예정이다.
'킬미'에서 강혜정은 7년간 사귄 남자친구에게 차인 후 자살을 결심하고 전문 킬러에게 자신을 살해해달라고 의뢰하는 여자 역을 맡았다.
한편 강혜정과 타블로는 26일 오후1시 서울 삼성동 베일리하우스에서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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