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아이돌 스타로 열연중인 장근석이 비틀즈를 연상케 하는 '미남룩'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극중 장근석이 이끄는 꽃미남 밴드 'A.N.JELL'은 비틀즈의 모즈룩을 떠올리게 하는 블랙 슈트로 이른바 '미남룩'을 연출하고 있다.
유헤이 역의 유이가 극중 영화 '스위트 키스'의 주인공이 된 후 A.N.JELL의 멤버인 태경(장근석 분), 미남(박신혜 분), 제르미(이홍기 분), 강신우(정용화 분)를 시사회장으로 초대한 장면에서 이들은 비틀즈의 모즈룩을 닮은 댄디한 정장 차림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룹 비틀즈가 입어 유행이 된 모즈룩의 특징인 타이트한 블랙 슈트와 꼭 끼는 셔츠, 폭이 좁은 넥타이가 색다른 느낌을 준다.
또 클래식한 느낌의 A.N.JELL과 달리 유헤이는 원석이 달린 블랙 미니 드레스와 부츠로 단정하고 여성스러움으로 대조를 이루며 눈길을 모았다. 이 날 시사회 장면에서는 개그우먼 권진영이 연예 프로그램의 리포터로 출연했다.
28일 방송되는 '미남이시네요' 7회는 태경과 유헤이의 공식연인 발표와 이로 인해 마음 아파하는 미남의 모습이 보여진다. 미남을 바라보며 사랑을 키워가는 신우의 러브 스토리도 함께 펼쳐진다. 미남이 아버지의 기일로 시골을 내려갈 때 함께 따라간 태경이 예상치 못한 황당 사고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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