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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백야행'까지 2연속 19禁 등급


배우 손예진과 한석규, 고수가 주연한 영화 '백야행-하얀 어둠 속을 걷다'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확정했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분류 심사 결과에 따르면 '백야행'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선정적인 부분은 성적 행위 등의 묘사가 빈번하고 노골적이며 자극적인 표현이 있고, 폭력적인 부분도 거칠게 표현되어 있고, 주제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백야행'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으면서 손예진은 전작 '아내가 결혼했다'에 이어 이번에도 노출과 수위 높은 연기로 화제를 모을 전망이다.

매 작품마다 개성 강한 캐릭터로 화제와 관심을 집중시켜온 손예진은 허진호 감독의 영화 '외출'에서 불륜에 빠진 유부녀를 연기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지난 연말 흥행작 '아내가 결혼했다'에서 역시 도발적인 연기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은 아니지만 '무방비도시'와 '작업의 정석' 역시 수위 높은 소재와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15세 등급을 받으며 화제를 뿌렸다. 매 작품에서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부각시키며 어느 배우보다 기대와 신뢰를 높이고 있는 손예진의 또 다른 모습이 호기심을 모으는 영화 '백야행'은 러닝타임 135분을 확정, 오는 19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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