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이 미실의 죽음을 앞두고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선덕여왕'은 43.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월 7일 기록한 자체최고 시청률인 43.5%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선덕여왕'은 미실의 죽음을 앞두고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덕만공주(이요원 분)는 미실이 쏜 화살에 맞았으나 품속에 간직하고 있던 소엽도에 맞으며 죽음에서 탈출했다. 덕만은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궁을 되찾았음 미실은 궁을 탈출해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또 비담이 덕만의 신의를 저버리고 혈연의 정으로 미실을 도우려는 장면과 더불어 죽음을 앞두고 있는 미실이 비담이 자신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앞으로 비담과 덕만의 관계에 대한 변화가 있을 것임을 예고하는 부분이다.
한편 오늘(10일) 미실의 죽음이 사전에 알려지면서, 어떤 방법으로 극에서 하차할 것인지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천하무적 이평강'은 첫 방송 시청률 5.1%를 기록했다. 한 시간 앞서 방송된 SBS '천사의 유혹'은 15.8%의 시청률을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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