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가 여성스러운 모습을 벗고 강한 여전사로 변신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중인 김태희는 12일 방송되는 10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액션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아이리스'에 합류하면서 액션 연기를 위해 체력을 다져왔던 김태희는 이날 공개될 액션 장면을 위해 추석 연휴도 반납한 채 액션 스쿨에서 연습에 매진해왔다.
김태희는 NSS에 잠입한 테러리스트들에 홀로 맞서 뛰어난 두뇌를 이용해 그들을 막으려는 작전을 펼친다. 이 장면을 위해 강렬한 블랙 탱크 탑을 입고 자신보다 몇 배는 큰 덩치의 액션 배우들을 상대로 17시간 동안 쉬지 않고 액션 연기를 펼쳤다.
함께 호흡을 맞춘 액션 배우들조차 녹초가 될 정도의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김태희는 힘든 내색 한번 없이 거뜬히 마쳤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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