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배우들'의 배우들이 거친 입담을 뽐냈다.
17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여배우들' 제작보고회에는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등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쟁쟁한 톱스타들이 참석했다.
영화 '여배우들'은 크리스마스 이브, 패션지 화보 촬영을 위해 모인 6명의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초호화 캐스팅이 화제가 됐다.
각각의 여배우들은 자존심, 카리스마, 콤플렉스, 질투, 스캔들 등 우리가 알고 싶은 톱 여배우들의 속내를 리얼하게 연기한다.
한자리에 모인 여배우들은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에 빗대 극중 성격을 묻는 질문에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먼저 윤여정은 "나는 늙은x"라고 말했으며, 김옥빈은 "나는 제일 어린x", 최지우는 "제일 골치아픈 x", 고현정은 "나는 중간x", 김민희는 "나는 제일 마른 x", 이미숙은 "난 참견쟁이 x"라고 거른 입담을 뽐냈다.
영화 '여배우들'은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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