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히어로'의 이준기와 윤소이가 고난이도 밀당 연애를 펼치며 본격 러브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밀당이란 남녀의 연애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밀고 당기는 연애의 기술'을 가리키는 말이다.
'히어로'는 티격태격하던 도혁(이준기 분)과 재인(윤소이 분)이 고난이도 밀당 기술을 선보이며 점차 본격적인 연애 전선을 형성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도혁은 15년 전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내용을 알게 되면서 시작된다. 도혁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채 몹시 괴로워하고 재인은 평소 쾌활한 성격의 도혁이 의기소침해져 있는 모습을 확인하고 그를 위로한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했던 둘의 사이는 도혁이 재인에게 마음 속의 속내를 처음으로 털어놓고, 재인도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이야기를 도혁에게 털어놓음으로서 점차 가까워지는 것.
특종을 취재하기 위해 잠입한 카라 콘서트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강렬했던 뽀뽀부터 커플 댄스, 실종한 누나를 찾으려다 함께 보낸 1박2일까지, 거침없는 모습을 보여왔다.
도혁과 재인은 야구장, 오락실 데이트, 호프집까지 데이트 코스를 연상시키는 알콩달콩하면서도 다정한 커플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 무엇보다 서로의 집까지 다정하게 바래다 주는 것은 물론 도혁은 재인에게 온 몸을 맡긴 채 업히기까지 하는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며 진정한 '밀당' 고수의 면모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본격 연애가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으며 '히어로'의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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