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과 함께 기온이 급강하한 주말, 안방극장은 뜨거운 접전이 펼쳐졌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수상한 삼형제'는 20.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 주말극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뒤를 잇는 SBS 주말극 '천만번 사랑해' 역시 추격이 만만치 않았다. 이날 19.3%의 시청률로 바짝 따라붙으며 주말 안방극장에 불꽃 튀는 시청률 경쟁이 시작됐다.
'수상한 삼형제'는 극중 김이상(이준혁 분)과 주어영(오지은 분)의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이, '천만번 사랑해'는 백강호(정겨운 분)와 고은님(이수경 분)이 결혼에 이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흥미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MBC '보석비빔밥'은 14.3%, KBS 2TV '열혈장사꾼' 8.2%, MBC '인연만들기'는 5.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