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과 한예슬이 떠오르는 베스트 드레서 남녀 부분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패션 사이트 엣진(www.atzine.com)이 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장근석과 한예슬이 2009년 떠오르는 베스트 드레서 연예인 남녀 1위로 꼽혔다.
최근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아이돌그룹의 리더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장근석이 44%의 득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장근석은 드라마에서 화려한 스타 역할에 맡게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장근석이 극중에서 입은 의상들이 매장에서 품절사태를 빚으며 '완판남'이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장근석의 뒤를 이은 차세대 패셔니스타 2위는 강동원(28%), 3위는 김현중(18%), 4위는 이민호(7%), 5위는 공유(2%), 6위는 지현우(1%)가 차지했다.
여자 연예인 중 베스트드레서를 묻는 질문에서는 SBS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출연 중인 배우 한예슬이 3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한예슬은 특히 각종 레드카펫에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엘레강스한 스타일로 레드카펫 베스트드레서로 늘 꼽히고 있다. 2위는 한예슬과 3% 득표 차이로 33%의 지지를 얻은 윤은혜가 차지했다. 윤은혜도 올해 KBS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도도하고 럭셔리한 재벌가 상속녀 역으로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어 3위에는 신상녀 서인영(13%), 4위는 김하늘(10%), 5위는 하지원(7%), 6위는 박신혜(1%)가 차지했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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