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문근영과 연기 맞대결을 펼친다.
서우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수목드라마 '신데렐라 언니'(가제)에 캐스팅, 문근영과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규완 작가가 집필하는 총 20부작의 '신데렐라 언니'는 동화 '신데렐라'에 절묘한 반전을 덧입혀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낸 작품이다.
극 중에서 서우는 언니 문근영과 한 집에 사는 구효선 역을 맡았다. 언니에게 온갖 구박을 받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부터 계모에게 설움을 당하는 인물이다.
그러나 극 중반을 넘어서면서 서우는 눈에 확 띄는 파격적인 변신을 보인다. 언니인 문근영에게 복수를 꿈꾸는 캐릭터로 변신하기 때문이다.
서우는 고(故) 김기영 감독의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인 '하녀'에도 캐스팅,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김현철기자 fluxu19@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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