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바타'가 개봉 1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다.
17일 개봉한 '아바타'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30일까지 총 492만5천637명의 관객을 모아 올해의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5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2년 만에 공개하는 신작 '아바타'는 3D 이모션캡쳐 등 영상 혁명적인 신기술 등으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할리우드의 최첨단 기술력으로 중무장한 '아바타'는 개봉 3주차인 현재까지도 평일 하루 3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하는 등 여전한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어 최종 스코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바타'는 성탄절 연휴에 이어 극장가 성수기 중 하나인 연말에서 신년으로 이어지는 연휴와 전국 초·중·고교의 방학을 맞아 당분간 큰 감소세 없이 관객 동원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 개봉 외화 중 최다관객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트랜스포머2:패자의 역습'으로 750만 관객. '아바타'가 '트랜스포머2'의 기록을 깨고 외화 최초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영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유숙기자 rer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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